​[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9298명…엿새 만에 1만명대

2022-05-22 12:39
  • 글자크기 설정

5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검사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298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엿새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29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795만769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만3462명)보다 4164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14일(2만5434명)보다 6136명 줄어든 수치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30일 1만7522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치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3만5117명으로 급증했다가 18일 3만1352명→19일 2만8130명→20일 2만5125명→21일 2만3462명→22일 1만9298명으로 닷새 동안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9274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3862명(20.0%), 18세 이하는 3638명(18.9%)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266명 △서울 2899명 △인천 796명 등 수도권에서 7961명(41.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313명(58.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1506명 △경남 1270명 △대구 1194명 △부산 869명 △전북 859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6명 △대전 693명 △충북 670명 △울산 651명 △광주 617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 등이다.

신규 사망자는 전날(26명)보다 두 배 이상(28명) 늘어난 54명으로, 누적 2만3965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50명(92.6%)이다. 50대 3명과 40대 1명도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229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이 중 195명(85.2%)은 고령층이다. 9세 이하 어린이와 10대도 1명씩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7.0%다. 수도권 가동률은 14.9%, 비수도권은 22.7% 수준으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6만6937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만1109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된 환자는 2만22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