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유럽 타이어 전시회 참가하며 현지 공략 재개

2022-05-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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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TTC)’와 25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TTC는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다. 오토프로모텍은 국제 자동차 장비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2019년 1600곳 이상의 업체 참여에 12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 콘셉트를 ‘Your SMART Mobility Partner-타이어로 실현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로 정하고 금호타이어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알린다. 고성능 타이어부터 여름용과 겨울용, 사계절 타이어가 총출동한다. 트럭버스용(TBR)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도 선보여 유럽 시장의 세분화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지역 주요 거래 고객사를 초청하면서 신규 거래선 발굴 및 개척을 위한 전시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 방향성 제시와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껏 높이겠다는 청사진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국제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다가 올해 행사 참여를 재개해 해외 마케팅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 금호타이어의 역할 재조명과 비전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영국 토트넘 훗스퍼, 독일 바이엘04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유럽 유명 축구구단의 후원 마케팅 활동 등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며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6.3% 증가한 4791억원 매출을 올렸다.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의 신규 구매와 제품 가격 상승 등 수익성 개선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 
 

금호타이어 TTC 전시부스 가상도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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