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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DB]
대주산업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주산업은 오후 1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98% 오른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세계적인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식료품의 수출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쟁의 여파로 전 세계 밀 수출량의 약 29%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수출을 할 수 없는 상태이고, 카자흐스탄, 코소보, 세르비아도 밀 수출을 금지했다. 특히 러시아는 설탕과 해바라기씨는 8월 말까지, 밀과 호밀, 보리, 옥수수는 다음 달 말까지 각각 수출을 막는다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 13일부터 국제 밀 가격 급등해 국내 공급 부족을 근거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한 밀 수출을 금지했다.
한편 대주산업은 1962년 설립된 배합사료 제조업체로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