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5/19/20220519134251904246.jpg)
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캠프]
이날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했다.
이 후보는 “225년 전에 정조대왕이 계획도시로 수원시를 만들었다”며 “정약용이 설계하고 만든 이 도시를 225년 뒤인 지금, 저 이재준이 수원특례시장으로 수원특례시를 다시 한번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수원에서 30년을 살며 5년 동안 행정가로서, 이제 정치인으로서 정치를 실현하려고 한다”며 “말 만하는 후보가 아니라 일 잘하는 후보, 이재준이 민주당의 가치를 받들어 경기도와 수원시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5/19/20220519134356543774.jpg)
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모습 [사진=이재준 캠프]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도 “이재준 후보는 저와 함께 5년간 수원시 행정과 도시계획을 책임진 후보”라며 “이곳 지동교 바로 옆 남수문을 복원하고 지동교를 다시 세워 자연하천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재준”이라며 설명했다.
이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이후 5대 공약을 담은 정책 협약서에 함께 서명을 하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5대 공약은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 유치, 3호선 세류역 연장, 도시정비사업, 엄마아빠품 통합돌봄, 모바일 직접 민주주의 등이다.
김동연 후보는 마지막으로 “엄마찬스, 셀프 찬스가 아니라 경기도 청년들과 도민들에게 경기찬스를 드리겠다”며 “우리 이재준 시장 후보와 경기도에 출마한 492명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부동산, 주거, 교통, 일자리, 민생 모두 다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