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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안철수, 신상진 후보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진심캠프]
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사거리를 방문해 안 후보, 신 후보를 만나 출근길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성남 분당은 새로운 인생의 첫발을 뗐던 곳이었기 때문에 정치적 고향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한다"며 "분당 판교 성남의 발전이 경기도의 발전이라 생각해 오전 출근길부터 도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함께 모인 저희 셋, 김은혜와 신상진 후보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원팀이 돼서 경기도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그런 확고한 의지와 각오를 되새기겠다"며 "선거운동기간은 늘 해왔던 것처럼 현장에서 차곡차곡 낮은 곳에서 더 절박하게 도민들을 만나뵈면서 2주를 보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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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한 지지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진심캠프]
한편 이날 오전 7시 김 후보는 야탑역으로 이동해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고, 현충탑을 방문해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도" 조성 약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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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군포에 있는 롯데택배 군포HUB를 방문, 직접 택배 분류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진심캠프]
김 후보는 직접 택배 분류작업을 체험하며 “잠깐만 다른 생각을 하면 잘못된 분류로 누군가에게 피해가 될까, 빠르게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눈을 떼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었다”며 “저는 잠시 손을 보탰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분들의 삶이 우리의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말씀드린 바 있으며 ‘김은혜의 경기특별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도민 여러분의 삶을 떠받치고 보듬도록 하겠다”며 “택배노동자분들과 했던 ‘물류센터확충’과 ‘노동환경개선’이라는 선거 운동일의 첫 약속을 그 밤의 깊이 만큼이나 무겁게 새기며 남은 14일 더 진심으로 도민을 섬기고 만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