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지난해 수상자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발표문 및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내달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상장 및 상금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수여된다. 상세한 내용은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대회에서 서로 다른 나라와 문화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화합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