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등락 엇갈린 中·日증시

2022-05-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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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외국인 '팔자'에 약보합...상하이종합 0.25%↓

 

[사진=로이터]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51.45포인트(0.94%) 상승한 2만6911.20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7.98포인트(0.96%) 올린 1884.69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도쿄 시장에서도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장중 2만7000선에 근접했으나,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0.25%) 하락한 3085.9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중 한때 3100선을 넘어섰으나, 장 막판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선전성분지수도 22.08포인트(0.20%) 내린 1만1208.0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3.71포인트(0.16%) 하락한 2365.38로 장을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다. 대만 가권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40.77포인트(1.50%) 오른 1만6296.86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4.19포인트(0.17%) 상승한 2만636.71로 거래를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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