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 수주

2022-05-18 09:47
  • 글자크기 설정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동부건설 사옥 '코레이트타워' 전경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발주처는 국가철도 공단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했다. 동부건설은 해당 사업을 대우건설, 호반산업, 금성백조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46.4㎞)에 복선철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조1800억원이다. 4공구의 주요 업무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전동면 구간(8.06㎞)을 터널로 조성하는 것이다. 병렬급전소(PP)와 신호기계실, 구난시설 등도 포함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전의 수주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를 따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턴키 시장에서의 강한 입지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동일한 턴키 방식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1공구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2공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