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중국 시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월 18일 오리온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하며 "중국의 봉쇄 등으로 실적 우려가 존재했으나,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에도 민생 필수품으로 지정, 생산 재개됨에 따라 상해 공장은 가동률이 80%까지 상승했다"며 "광저우·쑨양공장 등은 숙식운영 병행 등을 통해 정상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이와 스낵 제품을 2분기 집중 출시할 예정으로 분기 전체 성장률은 4월과 유사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제조원가율 또한 3개월 연속 감소 기록하는 등 외부 영향을 극복하면서 견고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