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4%↑…상승 이유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4.10%) 오른 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VGXI를 지난 4월 탐방한 결과, 현재 다수의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와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승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주 소재 VGXI 공장에 대해 "구공장에서는 700L 규모의 pDNA 생산 시설 및 mRNA 원료 생산 시설을 보유해 이미 활발히 가동 중”이라며 “신공장은 5월 말 준공식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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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1500L Fermenter 1기, 500L Fermenter 3기로 총 3000L 규모의 생산능력(CAPA)이 가동 대기 중이며, VGXI 임직원이 수시로 출입하며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현재 1500L Fermenter 1기, 500L Fermenter 3기로 총 3000L 규모의 생산능력(CAPA)이 가동 대기 중이며, VGXI 임직원이 수시로 출입하며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RNA Capping 업체와의 파트너십 또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