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제이벤트와 연계한 해외홍보 활동에 박차

2022-05-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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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CNN, 싱가포르 CNA 등 주요 국제방송사 특집프로그램 촬영 이어져

강원도는 전세계에 글로벌 ‘강원’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미국 NBC 방송사와 함께 춘천, 영월, 평창, 양양 일원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 홍보를 위한 영상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 영상은 미국의 대표적 공중파 방송이면서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의 인기 프로그램 '1st look'에 편성되어 내달 11일에 30분간 방영하고 미국 전역에 6~7월경 150회 정도 홍보될 예정이다.

도는 동계올림픽 강국인 북미와 유럽지역 국가들에게 강원도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 소속) 선수와 올림픽 꿈나무들인 도내 초·중학교 선수들이 함께 출연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붐 조성에도 크게 한 몫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싱가포르 국영방송사인 CNA(Channel News Asia)의 기획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관광 트렌트 워케이션 소개’에 양양의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코워킹 스페이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등 근무형태가 다양해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워케이션은 강원도관광재단에서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근에 관광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어 방송 이후 싱가포르 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밖에도 ‘글로벌 강원’의 이미지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 평창평화포럼’은 미국 ABC의 'Weekend Showcase'라는 뉴스 프로그램에 총 4회 방영되었고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49개 매체에 63건의 행사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다.

또한, 내달 말까지 미국 CNN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홍보영상이 250회 이상 방영될 예정이고 영국 내셔널 지오그래픽트래블러에 강원도 특집기사가 총 2회 보도될 예정이며 영어권·중화권·일본권 등 강원도의 공식 해외 SNS 계정을 통해서도 도내 주요행사, 관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도는 하반기에도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메가이벤트와 연계하여 미국 CNN, NBC 방송과 외신기자 프레스 투어를 통한 해외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강원도 기획홍보, 문체부 협업 문화관광 홍보영상 제작 등도 기획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만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소개하여 전세계에 글로벌 ‘강원’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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