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학교 밖 돌봄네트워크 단체, 서거석 전북교육감후보 지지

2022-05-17 14:53
  • 글자크기 설정

전북 학교밖 돌봄네트워크 서거석 전북교육감후보 지지선언 [사진=서거석사무실]

전북도 학교 밖 돌봄네트워크 단체들이 17일 서거석 전북교육감후보를 지지선언했다.

돌봄네트워크는 "지금 전북 교육은 목표를 잃고 표류하는 난파선과 같이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되어 있고 교권은 바닥으로 떨어져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촌의 학생 없는 학교, 신도시의 과밀학급 등 지역사회별로 상반되는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그 아이들의 돌봄 문제 역시 마찬가지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이기에 항상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의견을 표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학생 자치를 강조하고 전북학생의회를 운영해 학생 정책을 제안, 검토, 심의하겠다는 공약은 획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더 이상 세월호처럼 조치나 대책도 없이 아이들에게 마냥 기다리라는 말로 현혹해서도 안 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돌봄네트워크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민주적 소통을 해오고 있는 후보는 서거석후보가 유일하다"고 밝히며, "학교 밖 돌봄 네트워크 회원기관 9곳, 500여명은 서거석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북도 학교 밖 돌봄네트워크는 익산 아동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푸른햇살, 장수하랑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열린꿈, 사회적협동조합 시소,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전북지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 사)글로벌행복한사람들 전라지부로 구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