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네트워크는 "지금 전북 교육은 목표를 잃고 표류하는 난파선과 같이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되어 있고 교권은 바닥으로 떨어져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촌의 학생 없는 학교, 신도시의 과밀학급 등 지역사회별로 상반되는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그 아이들의 돌봄 문제 역시 마찬가지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이기에 항상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의견을 표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학생 자치를 강조하고 전북학생의회를 운영해 학생 정책을 제안, 검토, 심의하겠다는 공약은 획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더 이상 세월호처럼 조치나 대책도 없이 아이들에게 마냥 기다리라는 말로 현혹해서도 안 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돌봄네트워크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민주적 소통을 해오고 있는 후보는 서거석후보가 유일하다"고 밝히며, "학교 밖 돌봄 네트워크 회원기관 9곳, 500여명은 서거석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