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에너지계획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2022-05-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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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에너지 정책 비전과 로드맵 제시

시, 꽃향기 가득 꽃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김포시 에너지정책 방향 및 목표, 안정적 에너지 공급대책,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방안,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시민참여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에너지 정책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의 김포시 에너지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김포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 발굴 △주민참여를 통한 상향식 에너지 계획 수립 및 달성 방안 △소요예산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과업으로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임산영 환경녹지국장 주재로 기후에너지정책과 및 관련부서,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에너지정책 방향 및 목표, 안정적 에너지 공급대책,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방안,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시민참여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임산영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시의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시책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국가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꽃향기 가득, 꽃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김포시는 최근 도로변 난간걸이 꽃화분 설치를 완료했다 [사진=김포시]

시는 이날 완연한 봄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전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은 사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 전철역 주변으로 꽃화분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다채로운 꽃화분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가로환경을 조성한 사업이다.
 
시가 설치한 난간 걸이화분 형태로 조성되는 꽃 화분은 화사한 보라 핑크를 혼합한 웨이브페튜니아를 배경식재로 하여 비덴스와 제라늄으로 식재를 더해 가로경관을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추려든 시민들의 마음이 활짝 핀 꽃처럼 다시 피어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꽃 식재로 봄부터 가을까지 사계절 내내 오감이 즐거운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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