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를 시민이 인문적으로 성찰하고, 환경 그림책을 제작·전시해 지역사회에 공론화하고자 기획됐다.
6월 둘째 주에 환경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남성현, 곽재식 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환경 인문독서 토론, 그림책 제작 수업, 출판기념회까지 총 14회차시 진행한다.
제작한 그림책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 정건기 사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인문 향유를 통해 일상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