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캠프는 이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남시민의 건전한 정치 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상호 미래하남펀드'를 출시했다.
당초 1인당 최소 1만원, 최대 500만원으로 설정해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으로 펀드 모집 시작 10분 만에 조기마감됐다.
펀드 투자자에게는 투자 원금과 함께 연이자 3%로 반환일인 8월 2일까지 일할 계산해 원금과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선거펀드는 선거가 끝난 뒤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형식으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