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교권 존중과 교원 사기 진작, 교사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스승상을 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어 "스승상 수상자를 뽑아 매년 시민의날에 시상하고 우수교사를 선정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인천시교육청과 협의해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를 제도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또 "이는 학생들의 권리신장과 의무‧책임을 조화하고 교사에게는 교육권을 보장해 교권을 높일 구상이다"며 "교육 중 돌발 사고에 대해 교사가 책임을 질 경우 보상비와 형사방어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보상범위와 보상한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받들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권을 중시하는 미래 지향의 창의적 교육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승상을 제정하고 학생 인권과 교권 조화를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끝으로 "5월 15일 스승의날은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널리 보급한 세종대왕을 민족의 큰 스승이라고 생각해 그의 탄신일인 5월 15일을 기념해 제정됐다"며 거듭 스승의 은혜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