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이 지사가 제안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이 없는 3무(無) 선거운동" 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이번 선거를 "경북 도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보여줄 기회"로 만들자는 뜻을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이철우 후보는 TV 토론부터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선거의 꽃은 토론"이라며, 25일에 예정된 법정 TV 토론 외에 추가적인 토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 한 번의 TV 토론 만으로는 경북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낼 수 없다"는 설명이다.
임 후보는 앞서 출마 선언에서 "27년 동안 1당 독주 체제에 희생만 강요 당하고, 절망만 반복해온 경북"임을 지적하며 "지난 4년 간 도정에 실패했음에도 다시 출마하는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임미애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