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분기 영업이익 8283억원…전년比 14%↓

2022-05-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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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코로나 확산 등 영향"

LG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소폭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영향을 면치 못했다.
 
LG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855억원, 영업이익 82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조7853억원, 영업이익 9659억원 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것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과 비교했을 때는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대폭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801억원, 3131억원으로 매출은 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65%로 큰 폭 성장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해서 모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45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0574억원)와 전 분기(589억원)와 비교했을 때 각각 27%, 2182% 늘었다.
 
LG는 “영업이익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 등 원재료비와 물류비 증가 및 중국 코로나 확산, 주요 도시 봉쇄 영향 등으로 화학계열 지분법 손익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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