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16일부터 부분 차단

2022-05-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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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노후화 도로 개량공사 계획…양방향 1개 차로 대상

명절·동절기 제외 월~목 야간시간대…2025년 12월까지 실시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가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 개통식을 마치고 한국도로공사 직원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가 중부고속도로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높인다.
 
도로공사는 12일 중부고속도로 개량공사를 위해 남이JCT∼호법JCT 구간(76.3km) 양방향을 월~목요일 야간시간대(20:00~07:00)에 1개 차로씩 구간별로 나누어 부분 차단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며 여름 휴가기간, 명절 및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
 
먼저 도로공사는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의 시설 개선한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공사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교통안내 앱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정체 시 인근 국도(17, 21, 34호선) 등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부득이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주행 시 작업장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감속해달라”고 말했다.

주변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 등 이용.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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