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터넷]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라는 제목의 문서가 인터넷에 통째로 유출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계획서는 최종 버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대외비 문서가 유출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의 한 부동산 관련 카페에 '국정과제 이행계획서'라는 PDF 문서가 올라왔다. 본지가 확인해본 결과 총 1170페이지 분량으로 페이지마다 붉은 글씨의 '대외주의' 경고 문구가 기재됐고, 110개 국정과제에 대한 개요·세부내용·연차별 이행계획·입법계획 등이 포함됐다. 다만 최종본은 유출본의 내용에서 대폭 수정되고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유출본의 내용을 보면 삭제하거나 수정한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관련기사尹정부, 6개 국정 목표 순서 1·2번을 바꿔라尹정부, 100억원 미만 주식보유자 양도세 폐지 추진 #대통령실 #윤석열 #인수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