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2022-05-06 14:58
  • 글자크기 설정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논의

 

[사진=안성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평택진료권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의료원은 원내·외 실무협의체의 경우 필수보건의료 협력분야 영역별로 각각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원외 실무협의체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분야에 관한 논의했다.
 
정경태 공공의료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 2022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공유, 협력기관과의 연계 · 협력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뇌혈관 질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경제·사회적 평가 및 상담을 통해, 환자 맞춤형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기관과 연계 등 퇴원 이후 연속적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은 ‘평택권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평택권 소아재활 네트워크 사업’으로 기획했다.
 
이 날 협력기관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장원기 조교수,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획팀 김혜진 총괄팀장, 안성시 보건소 지역보건과 박남용 팀장,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오영미 사무국장,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정연 사무국장,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맞춤주간보호센터 김영애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김미정 안성운영센터장,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홍재임 팀장,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센터장,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상현 사례관리팀장, 이연수 사회복지사, 안성노인복지관 김사랑 사례관리팀장,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최윤주 주무관 등 보건·의료·복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협의체에 참석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원기 교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지역책임의료기관-지역사회의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되려면 먼저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고 데이터 교류가 가능한 플랫폼 운영이 잘 되어야 할 것이며 권역책임의료기관에서도 네트워크 운영이 잘 되도록 다른 진료권의 좋은 선례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서포팅 할 예정이다” 며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참석해주신 협력기관 모두 적극 협력하겠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각 기관에서 분절적으로 이루어졌던 것들을 전담 부서가 생긴 안성병원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좋을 것 같다.

향후 1차적으로 각 기관별 자원 및 서비스 등에 대해 공유해 목록화 하고 함께 매뉴얼을 만들어 실제적인 사례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2일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외래, 입원치료 등 필수의료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개시되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