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장검사는 4일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리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싫어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이해하고 포용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왔지만,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 하에 오로지 자신들의 방패막이를 만들고자 꼼수를 강행하는 모습에 검사로서 뿐만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가 치미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크게 바뀐 형사사법제도가 미처 안착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뚜렷한 논리나 충분한 논의도 없이 절차마저 어겨가며 독단적으로 추진되는 입법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자괴감이 들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직을 내려놓는 것 말고는 달리 저항하고 책임질 방법이 없다고 생각돼 이렇게 떠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검찰 구성원 한명 한명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진정으로 바람직한 결과가 있으리라 믿고 또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뭐 대단한 일 하는 것처럼 굴고 있지만 결국 니 권력축소가 싫어 땡깡부린다. 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
제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리 그만하시고 국민위에 굴림하고 무슨 햇소리하고 ㅈ ㄹ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