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 하에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다. 산림 분야의 국제 협력 및 공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을 달성하기 위한 논의와 방안 도출이 이뤄진다.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Building a Green, Healthy and Resilient Future with Forest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지난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44년 만에 열렸다. 전시회에는 GKL을 포함한 국내외 기관 90여곳이 참가했다.
GKL은 전시에 참가해 지난 2005년 창립 이후 추진해온 나무 심기 활동 및 사막화 방지 활동 등 ESG 경영활동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국내 사업으로는 GKL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봉사단’의 식수(植樹) 및 녹화 사업이 있으며, 국외 사업으로는 지난 2016년부터 중국광학과기기금회, 사단법인 미래숲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의 ‘GKL 녹색생태원 조성’ 등이 있다.
앞서 GKL은 지난 2019년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UN 사막화방지협약 제14회 당사국 총회에 참가하여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4개년간의 사막화 방지 지원 사업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GKL은 ‘GKL 지속 가능한 소비’의 슬로건 아래 △전 사업장의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K-RE100 선언 △2021년 그린 경영 100대 우수기업 선정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