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시장이 오늘(2일)과 내일(3일) 2일간 문을 닫는다. 베트남 통일절(남부해방기념일)과 노동절 대체 연휴 때문이다.
통일절(4월 30일)과 노동절(5월 1일)은 베트남 법적으로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따라서 이런 날에 은행, 주식시장, 공공기관 등 모두 휴무다.
올해 베트남은 통일절인 4월 30일과 노동절인 5월 1일은 주말인 관계로 대체휴일이 적용돼 베트남 증시도 오는 3일까지 휴장한다.
1975년 4월 30일 당시 베트남공화국(남베트남)의 수도였던 사이공(현재의 호찌민)이 북 베트남군과 해방 전선의 공세로 함락돼 남베트남은 붕괴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이날을 베트남이 통일된 기념일로 삼고 국경일로 지정했다.
올해 베트남은 통일절인 4월 30일과 노동절인 5월 1일은 주말인 관계로 대체휴일이 적용돼 베트남 증시도 오는 3일까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