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복하천, "이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2022-05-01 16:43
  • 글자크기 설정

여가 생활 즐길 수 있는 공간 탈바꿈

청사 옥외부스 설치로 상시 민원서류 발급

이천시는 40억원을 투입해 복하천의 걷고 싶은 길 조성으로 지역주민들 이용하게 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복하천 접근로(도로 및 주차장, 자전거도로 등) 향상과 친수공원(수변공원) 확대에 따른 주민 휴식 및 여가 공간 증대를 위해 복하천 관광자원화 사업 및 복하천 걷고싶은 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복하천 걷고싶은 길 조성사업은 복하천(국가하천) 제방상단부 길 및 고수부지 공간을 활용하고 수목식재 및 친수시설을 설치해 주민에게 휴식 및 여가공간을 조성했다.
 
본 사업은 복하천 상류부 은계보 ~ 송말천 합류부 지점 구간 L=14.5km이며 총사업비는 4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하천의 걷고 싶은 길 조성 및 휴식 및 여가 공간 조성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복하천 여유 공간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하천을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다”며 “하천이 예전처럼 단순히 물이 흐르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

이천시청 민원주차장 앞 청사외부에 무인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청 청사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청 종합민원실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으로 민원편의 제공하고 있으나 그동안 야간 및 공휴일 이용시 당직실을 통해 이용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편리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주차장 앞 청사외부에 무인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상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자동출입문, CCTV 및 냉.난방기 등이 설치되어 있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 화면위치 상·하 변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신형 무인발급기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천시는 시청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30개소 3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sk하이닉스 등 총 5개소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빠르고 저렴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옥외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며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