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추천은 서구 1선거구 김대현, 수성구 1선거구 정일균, 수성구 4선거구 전경원, 달서구 4선거구 이태손, 달서구 6선거구 전태선, 달성군 1선거구 하중환, 달성군 2선거구 김원규 후보 등 7명이 단수 추천이 되었다.
이에 다음날인 27일 그는 본인의 SNS상인 페이스북에 “저는 ‘국민의힘’ 달성군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라며, “새로운 정부, 새로운 대구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달성군을 더욱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대구시에 자극과 활기를 불어넣으라는 과제가 주어졌다”라고 광역 시의원으로의 각오를 밝힌 바가 있다.
이어 “누구보다 달성군에 대해 잘 알기에 역할을 충분히 잘하리라 생각하며, 달성군에서 8년간의 군의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달성군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중환 시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과정에 대해 "선의의 경쟁에 함께 해주신 분에게 존경과 함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며, "봉사할 기회를 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께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압승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지난 8년간 달성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달성군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라며, "여기에는 고향 발전을 위한 본인의 개인적인 소망뿐 아니라, 주민 여러분과 지역 기업의 민원, 각계 전문가의 고견, 선진 도시의 사례, 또 지역구 국회의원의 비전과 정책 등 다양한 목소리가 녹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하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열정, 그리고 새로운 도전 의식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믿고 지지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그의 대구광역시의원으로서의 공약은 먼저, 대구교도소 후 적지 중심으로 하는 구도심 재개발, 가창면 도로 확충과 대중교통 환경,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며 최정산·삼정산 일대 화훼테마파크, 공영캠핑장 등 문화·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중문화페스티벌 등 명품 관광 신도시 개발과 정대 미나리와 가창찐빵 브랜드 향상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하중환 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9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 보궐선거로 정계 입문 시 수행 실장을 맡았으며, 이후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구시당 대변인을 3년 연속 맡았고, 재선의 달성군의회 의원으로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을 맡으면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시당 위원장)과 함께 대구지역 보수표 결집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으로 '지방의정 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