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동해시 광역의원 여, 야 후보는 1선거구에 박남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재석 국민의힘 후보와 2선거구는 김형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기하 국민의힘 후보로 여, 야 대결구도가 펼쳐지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돌입했다.
29일 박남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 후보는 현 동해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조례 발의와 조례 제, 개정 50여건, 생태도시 추구를 위한 제언을 10분 발언으로 19번, 4.27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의 촉구 결의안 및 성명서 4건, 동해항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연구회 및 의원연구회 참여 5건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 후보의 지역공약으로는 출마지역 4개동 지역의 공통의제로 2025년까지 미세먼지 없는 동네 만들기와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관리사 등)을 형성해 지원제를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박 도의원 후보는 평소 낙천적이면서 적극적인 성격으로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으로 평한다.
그녀의 정치적 이념은 민주당 100년 당원인 친정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김대중 대통령의 애민정신,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 문제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 라는 것을 바탕으로 살아온 더불어 민주당의 여전사다.
박 도의원 후보는 이번 강원도의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동해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조례와 민심에 대한 열정적인 삶을 살았고 이제는 광역의원으로 진출해 보다 더 큰 정치를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녀는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조성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을 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강원도의원으로 입성해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