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연구 방향 발표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비전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4개의 연구부가 발표한 주제별 내용은 △용인특례시를 향한 도전과 시민 중심의 행정구현(자치행정연구부) △특례시에 걸맞은 용인시 문화·복지 향유(문화복지연구부) △시민이 풍요로운 도시 용인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재정경제연구부)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시환경(도시환경연구부)등이다.
특히, 특례시 복지기준 합리화방안 연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따른 가시적 성과로 중앙정부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 급여기본재산 공제액 상향 조정'의 고시 개정을 이끌어 냈다.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중소도시'였다가 이 연구를 통해 특례시가 '대도시'로 상향됐고, 약 1만여 명 이상이 용인특례시민이 추가로 사회복지급여 헤택를 받게 된 것이다.
백군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싱크탱크 연구기관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정현안에 대한 실행력있는 연구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헸다.
정원영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속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하겠다"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