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바이든 대통령 방한 환영...역사적 전기 기대"

2022-04-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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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5월 20~22일 방한 확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다음 달 20일~22일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배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새정부 출범 후 최단기간 내에 개최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전날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초청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았다. 이에 윤 당선인은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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