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타지키스탄 대통령에 "지난해 대사관 개설돼 기뻐"

2022-04-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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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30주년 축하 서한 교환…"실질 협력 확대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간디 슬리스티얀토 소에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에게 “지난해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타지키스탄 공화국과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뤄왔다”면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수교 이후 양국이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동력 창출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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