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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간디 슬리스티얀토 소에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타지키스탄 공화국과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뤄왔다”면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수교 이후 양국이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동력 창출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