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주민 위한 학교 시설 개방 권장

2022-04-27 13:52
  • 글자크기 설정

미래교육위한 학교도서관 독서환경 개선 사업추진

초등 교‧수·평 통합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선학교에 학교 시설 개방을 권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개장을 권장한 학교는  학생들의 집단감염 예방과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차원에서 2020년 초부터 미개방 되어 오던 학교가 대상이다.

아울러 시설에 대해 교육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방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관내 초·중·고교에 안내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학교의 상황에 따라 교육과정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학교 운동장과 체육시설의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조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는 학생교육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교육·문화 등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와 협조속에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후 학교도서관 독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49개교를 대상으로 총 31억 5000만원을 지원해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학교도서관을 미래교육에 대응하고 창의적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 교육공간, 범교과 학습공간,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변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등 교‧수·평 통합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27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초등 교·수·평 통합지원단은 1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260교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원단은 현장을 방문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교사 교육과정 디자인’, ‘학생 성장 중심 수업’, ‘과정중심 평가’ 등에 대해 컨설팅한다.

주 연수 내용은 △교육과정 전문성과 교·수·평·기의 통합적 이해 △학생중심 자율교육과정의 이해와 컨설팅 가이드 △학생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중심평가 실천하기 등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포스코에너지와 공기순환기 전달식 
 

공기순환기 전달식이 끝난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한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포스코에너지와 협업해 관내 8개교에 공기순환기 97대를 지원하는 ‘교실 내 맑은 공기 만들기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2018년부터 주변 지역의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에 서구 원창동 발전소 인근 5km 이내에 위치한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지원해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토록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기증받은 공기청정기를 일반교실을 제외한 특별실, 실습실, 강당의 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교실에 배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