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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제26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여 진행 중 최삼룡 청장이 대경경자청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대경경자청 주관으로 26일, 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제26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경기, 동해안, 충북, 광주, 울산 등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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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4월 26일, ‘제26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이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와 불합리한 규정 개선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관리제도 법제화, 개발계획 변경 규정 개선,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개선 과제 내용을 담은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에 전달했다.
최삼룡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 저하, 국가 간 교역 둔화, 금융 및 투자시장 불안 가중 등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경제자유구역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전국경제자유구역의 여건은 다르지만 서로 협력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