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판매장, '판매망 전 세계로 넓힌다"

2022-04-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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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개국 21곳에서 1238만 달러 어치 팔아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산식품 판매망이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미국을 비롯한 5개국 대형유통 매장에 상설 전시판매장 6곳을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미국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 등 2곳, 중국 연길시와 일본 후쿠오카, 호주 아델라이드, 독일 프랑크푸르트 각 1곳이다.
 
앞으로 매장을 늘려 세계 9개국에 27곳을 운영하면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전남 농수산식품 해외상설판매장은 도내 101개 수출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초보 수출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판매실적에 따라 각 매장에 판매장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2억 4000만 원을 들여, 시군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8회 이상 열고 있다.

해외상설판매장은 2017년 미국 등 2개국 5곳을 처음으로 2020년 7개국 14곳으로 늘어나 연매출 437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개국 21곳에서 1238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전라남도는 세계적 온라인 해외쇼핑몰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미국 코스트코 진출 지원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5억 60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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