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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의 게이볼 경기 모습 [사진=김용남 캠프]
김 후보는 이날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22번째 지역으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숙지공원 게이트볼장에 일일 캠프를 차려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김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아무도 관심 갖지 않던 화서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줘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건강한 노년 생활 유지를 위해 게이트볼장 시설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에 “게이트볼은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어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라며 “게이트볼장은 축구장이나 야구장처럼 큰 부지가 필요 없는 만큼 지역 곳곳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실버스포츠센터는 게이트볼장 외에도 헬스기구와 건강측정 기구 및 보치아(동계스포츠 컬링과 유사한 경기로 기준 공 하나를 던져두고 그 공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아지는 경기), 시나볼로(볼 타겟팅 운동) 등의 다양한 실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는 게이트볼 메카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20만 게이트볼 동호인을 위해 수원시장배 전국게이트볼대회·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팔달구 지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