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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IP)인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가 오는 7월 일본 대표 지상파 방송 TV아사히에서 방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 박새로이 역은 일본 배우 타케우치 료마로 확정됐다.
광진 작가가 쓰고 그린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척박한 환경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년 박새로이를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된다. 이달 4월 기준 국내 누적 조회 수 4억1000만건을 기록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경우, 최고 시청률 18.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로 역대 JTBC 드라마 평균 시청률 상위권 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태원 클라쓰가 한국과 일본에서 원작 웹툰과 드라마 모두 크게 사랑받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나아가 일본판 드라마까지 제작되는 것은 자사 IP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1만개가 넘는 원작 IP, 글로벌 네트워크,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히트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