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타이머콕’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온도가 3분간 70~80℃가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가스안전장치다.
간단한 조작으로 가스사용 희망시간을 설정, 해당시간에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게 된다.
이 장치는 가스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독거노인(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며,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4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 총800세대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