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정부의 해외입국자 방역 완화로 지방 공항의 국제선 운항 단계적 회복 정책 움직임에 따라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대구국제공항 국제선의 신속한 재개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등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지속해서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하고,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및 대구국제공항 입국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개선 등이 포함돼 향후 대구국제공항 기반의 다변화된 외래 관광객 유치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배후 관광지 콘텐츠 활용 상품개발·판촉과 해외지사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 대구국제공항 입국객 대상 환대 행사 및 환대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대구국제공항의 성공적 입국 재개를 위한 신속한 방역 조치, 외래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개선, 대구국제공항 입국객 대상 환대 기간 운영 지원 및 홍보를 협력하기로 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재개되고 외국인 관광객 대구 유치를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관광‧항공 업계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창119안전센터 신청사는 대지면적 1996㎡, 연면적 896㎡의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무실, 체력단련실, 심신 안정실 등을 갖춰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가창면 일대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창119안전센터의 신청사 준공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가창119안전센터 신청사 건립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청사 준공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안전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