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해 2회째이며,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무주택 다자녀가구로서,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이상, 공고일 현재 부모‧자녀 모두 관내 거주해야 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대출을 받은 가구이다.
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88건 신청 및 접수 완료했다.
시는 예산 소진시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추가 모집 공고 후 해당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 긴급자동차 무인차단기 '신속 통과'로 '막힘없는 안전' 확보
소방·경찰차 무인 차단기 자동통과 연내 정착시는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의 도입 확산과 연내 정착을 목표로 단계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화재, 범죄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해당 주택이나 시설 내 무인차단기 통과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신속한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방, 경찰 차량에 998 또는 999로 시작하는 전용번호를 발급, 번호판을 교체하고 전용번호를 자동인식할 수 있도록 차단기의 기능을 개선한다.
차단기 기능 개선에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시는 신규주택이나 노후 차단기 교체가 필요한 공동주택에는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기능을 갖춘 무인차단기로 설치 또는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기존의 차단기에는 긴급자동차의 차량번호를 사전등록하는 방식을 병행키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2월 관내 732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창원소방본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수조사에 착수한 결과, 현재 일부 아파트는 무인차단기에 긴급자동차 차량번호를 사전등록해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계속해서 현장 방문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상반기 내 공동주택 무인차단기 전수조사를 마치고 공동주택 내 모든 무인차단기의 기능 개선 또는 차량번호 사전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창원시, 동읍 및 북면에 어르신 여가공간 확충
동읍 용잠1구여성경로당은 기존 용잠1구경로당이 회원 수 대비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 맞은편 시유지를 확보해 여성경로당을 신축했다. 기존 경로당은 남자 어르신들이 사용토록해 보다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했다.
기존 북면 신동경로당은 1982년 건축한 무허가 건물로, 노후로 인해 불편과 위험 요소가 있었으나, 신동마을회가 토지를 매입해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지역 독지가의 건축비 후원으로 새로운 경로당을 건립하게 됐다.
◆마을비전 만들기로 자치역량 향상
수강생들은 이틀에 걸쳐 6시간 동안 마을 자원조사, 동네 한 바퀴, 비전 슬로건 만들기 등 마을 계획 수립을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주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또한, 이번 시민자치학교는 자치분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자치분권 아카데미’와 올해 1월 전면 개편 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이해를 돕는 ‘조례입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자치분권 활성화 및 급변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대한 공감대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마산어시장 및 마산수산시장 일원 정화된 해수공급 추진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가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청정해수공급시스템구축사업은 창원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 및 마산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에게 정화된 해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지금 보다 믿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 심리를 자극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진동미더덕 ‘차량 이동형 판매’ 행사 개최
이번 차량 이동형 판매는 22일 오후 2시~5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마을(미더덕영어조합법인) 앞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하루동안 미더덕 약 900Kg이 판매됐다. 올해 미더덕 작황이 부진해 물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이 평소보다 1kg당 2000~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창원시, 화유적분포지도 발간
2451건 문화유적 한 권에 모으다
이번에 발간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는 구 창원시와 구 마산시는 2005년도, 구 진해시는 1999년에 제작한 이래 16년 만에 창원특례시의 역사적 실체를 한 권으로 모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분포지도는 조사개요, 창원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고고·역사적배경, 유적분포지도, 유적개요, 유적현황 및 분류, 유적사진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의창구·성산구 1권/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 1권/진해구 1권씩 총3권, 1세트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2021년 창원시 문화유산 전수조사' 결과인 문화유산 현황과 분포지도 자료를 기반으로 비지정문화재 중 역사적 가치, 보존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거친 후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