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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진=구리시]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 7기 들어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입영지원금 지원,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 제작, 클라우드 팩스서비스 보급,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추진했다.
'주차문제? 공유주차장으로 해결해요' 사례는 혁신사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만점을 받으며 행안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예비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 '배출량 감소 효과'…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확대
'9개 단지 65대 설치…2020년 전년 대비 10.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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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사진=구리시]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동주택 9개 단지에 6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RFID 종량제 기기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인식용 카드를 통해 배출자를 인식하고, 배출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배출한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버린 만큼 비용을 직접 지불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다.
시는 2020년부터 RFID 종량제 기기를 공동주택 16개 단지에 177대 설치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음식물쓰레기가 전년 대비 10.4% 감량된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