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가 자회사로부터 111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들인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엔엑스씨는 자산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 '아퀴스코리아'로부터 111억4500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양수하는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아퀴스코리아도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처분 가액 111억4500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 대상 가상자산은 바로 비트코인(BTC) 225.58개다.
아퀴스코리아는 게임회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가 지난 2020년 3월 설립한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서비스 사업 자회사다. 생소한 전문용어와 번거로운 거래 과정을 없애 자산관리 문턱을 낮추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아퀴스코리아는 2021년 글로벌 시장에 첫 금융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달 설립 2주년을 넘긴 가운데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지난 2월 말 별세하고 사업 종료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엔엑스씨는 자산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 '아퀴스코리아'로부터 111억4500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양수하는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아퀴스코리아도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처분 가액 111억4500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 대상 가상자산은 바로 비트코인(BTC) 225.58개다.
아퀴스코리아는 게임회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가 지난 2020년 3월 설립한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서비스 사업 자회사다. 생소한 전문용어와 번거로운 거래 과정을 없애 자산관리 문턱을 낮추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