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중심’ 비전을 바탕으로 하는 ‘신뢰의 평택’, ‘든든한 평택’, ‘따뜻한 평택’ 등 3 분야의 핵심정책에 따른 공익제보 포상제, 공공 시립의료원 건립,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센터 건립,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미래 중심’은 자연과 공존하면서 평택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평택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더불어 잘사는 평택’, ‘조화로운 평택’, ‘건강한 평택’ 등 3 분야의 핵심정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더불어 잘사는 평택’은 △시민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관급 또는 대규모 공사 시 평택기업 참여 확대 및 평택시민 우선 고용제’, △자연과 사람과 기업이 공존하는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노동자 권익 향상 및 장애인 고용 기업 지원 강화’, △지역주민의 연대와 협동으로 함께 잘사는 활기찬 평택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강화’, △창업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자영업자 창업시 6개월 임대료 50% 지원(100만원 한도, 생애 1회)’ 및 ‘창업지원 원스톱센터 설립’ 등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건강한 평택’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으로 △평택의 고질적 환경문제인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차량 구입 보조금 지원 확대’, △‘전기·수소 충전소 보급 확대’, △‘시내버스 친환경 차량 도입 확대’, △‘평택항 수소복합지구 조기 조성’,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쓰고 있는 자연환경을 관리하고 보존하여 시민들의 생활이 쾌적해지도록 하기 위한 ‘안성천, 진위천, 통복천, 평택호 수질관리 강화’, △‘가로수 및 동네숲 보존 계획 수립’, △‘수질 및 대기환경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잘 관리되고 정비된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택호~한강 자전거 미개통 6.1㎞ 연결’, △‘평택 문화둘레길 조성’, △‘노을생태문화공원 조기 조성’ 및 ‘권관항 노을 힐링 어촌 마을 조성’ 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시장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아이에게는 꿈을, 학생에게는 미래를, 청년에게는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안전을, 어르신에게는 편안을, 공무원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성탄절 이브만이 아니라 1년 365일 내내 선물하는 많이 바쁜 산타클로스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