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울릉군과 청렴협약 및 청렴컨설팅 전개

2022-04-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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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 상호협력 방안마련

[사진=인천시]

인천교통공사는 공공분야 반부패·청렴성과 제고를 위해 울릉군과 청렴협약 및 청렴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멘티기관 부패인식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21일 열린 협약식은 공사 상임감사가 울릉군을 직접 방문하여 울릉부군수와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방안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을 위하여 멘토(공사)-멘티(울릉군) 회의를 열고 공사의 반부패·청렴 시책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관련 정책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협약진행 이후 울릉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송담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공사 임·직원의 급여우수리로 조성된 후원금과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울릉군과 청렴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상호 지원하여 양 기관의 청렴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울릉군 사회복지시설 후원에 대해서는 “물리적인 벽을 넘어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게 되어 기쁘고, 공공 기관들의 ESG 경영이 널리 전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반부패 확산활동에 대하여 공공기관의 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체감도 높은 성과가 많지 않은 상황이므로 선제적으로 추진된 우수사례 제시 등을 통하여 각급 기관의 추진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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