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4/19/20220419115941100433.jpg)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월드컵골프장 전경 [사진=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일정 비율의 예약 물량을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배정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예약 물량이 인터넷을 통해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이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현재 월드컵골프장의 예약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예약 물량이 인터넷을 통해 선점되면서 전화로 예약에 성공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예약 물량 총 44회분 중 13%에 해당하는 6회분을 고령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동반자는 연령과 상관없이 예약자와 함께 라운딩을 할 수 있다.
박만희 월드컵운영부장은 “궁극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객이 차별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