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강원권 선정 환영

2022-04-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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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새로운 돌파구 마련 계기, 대학의 변신이 강원도의 운명 바꿀 것"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사진=이동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8일 교육부 추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강원권이 선정된 것에 환영입장을 표했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 유출 등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대학의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기업과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역인재 양성, 지역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강원권의 경우 강원대, 강릉원주대, 연세대미래캠퍼스, 가톨릭관동대 등 15개 대학, 60개 기업이 참여해 5년간 총 21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는 15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원권은 ‘정밀의료’와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를 집중육성하고 △강원 LRS 공유대학 교육혁신플랫폼 △강원 데이터밸리 △강원도 산업혁신 플랫폼 △지역정주동행 플랫폼 등 구축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대학의 우수인력을 기업 특성과 매칭하는 ‘인력 양성-기업 고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학도시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서도 교육부에 강원권 선정 당위성을 강하게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강원권의 교육부 지역혁신 사업 선정으로 지역대학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 계기가 마련됐다”며 “대학의 변신이 강원도 운명을 바꿀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다는 학생이 많고, 막상 기업인과 만나보면 일할 사람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며 “이번 지역혁신 사업으로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청년은 직주근접의 직장을 얻고 대학은 지역경제의 엔진이 되는 길을 열자”며 이번 공모사업의 강원권 선정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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