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커머스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후 자체 브랜드인 ‘마이해빗’ 등을 출시해 사업을 확대 중이다. 창업 이래 연평균 성장률 104%를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에는 트리즈의 지속적인 영업이익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MCN 기업들이 영업적자를 지속하는 것과 달리 트리즈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는 MCN 기업이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트리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커머스 진행 시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솔루션 플랫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나아가 커머스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를 육성·발굴하고 수많은 창업가를 배출하는 게 목표다.
김정훈 트리즈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비즈니스 리더십을 확대하고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는 물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커머스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