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업협회 등 관계자 14명 방한

2022-04-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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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및 회원사, 항공사 관계자 등 14명을 초청해 4월 21일까지 답사여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가 방한한 것은 코로나19 여파에 한·일 관광교류가 중단된 지 약 2년 만이다.

관광공사는 향후 여행 재개를 대비한 신규 상품 개발과 대형 모객 캠페인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사전답사를 추진했다. 

답사단은 서울 인기 관광지인 경복궁, 통인시장, 스카이 전망대와 함께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빈센조' 촬영지인 이태원 일대와 청계천 세운상가를 방문한다.

이후 관광거점도시인 강릉으로 이동,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과 하슬라아트월드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여행업협회(KATA) 및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태영 공사 일본팀장은 "일본시장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한 해 327만여명이 한국을 찾았을 정도로 주요 방한 시장"이라며 "드라마, 케이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단체 방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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