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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가 방한한 것은 코로나19 여파에 한·일 관광교류가 중단된 지 약 2년 만이다.
관광공사는 향후 여행 재개를 대비한 신규 상품 개발과 대형 모객 캠페인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사전답사를 추진했다.
답사단은 서울 인기 관광지인 경복궁, 통인시장, 스카이 전망대와 함께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빈센조' 촬영지인 이태원 일대와 청계천 세운상가를 방문한다.
이밖에 한국여행업협회(KATA) 및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태영 공사 일본팀장은 "일본시장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한 해 327만여명이 한국을 찾았을 정도로 주요 방한 시장"이라며 "드라마, 케이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단체 방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