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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시장상인회 및 점포건물주 간의 상생협약 체결 모습 [사진=안성시]
이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시 관계자들과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점포 건물주 6명이 참석해 안성맞춤시장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에는 각 주체별 협력사항을 담았으며 시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공간 운영·관리를, 안성맞춤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 정비를, 점포별 건물주들은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운영을 위한 빈 점포의 향후 5년간 무상임대를 각각 협약했다.
또한 이날 해당 공간의 상가 임대차계약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2022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안성맞춤시장 내 빈 점포 8개소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공간 운영자들을 공개 모집해 일반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방문,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만남과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빈 점포를 사람들로 북적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해, 안성맞춤시장이 생기 넘치는 시장이 되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