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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시는 비대면 방식으로 ‘시립어린이집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고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멘티·멘토로 참여하는 관내 시립어린이집 원장,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수원지역에서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한 원장(멘토)이 최근 문을 연 시립어린이집 원장(멘티)을 대상으로 아동보육 서비스 경험·노하우,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 방법 등을 전수하는 것이다.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원장 등 3명이 멘티, 시립푸르지오자이2 어린이집 원장 등 6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티 1명당 멘토 2명씩 3개 팀이 1년 동안 네이버 밴드·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활용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멘토링을 한다.
△안정적인 아동보육 환경 조성 노하우 △아동보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실무 컨설팅 등 △교직원 채용·관리, 보육통합지원시스템 운영 방법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준다.
시는 올해 안으로 문을 여는 시립어린이집 6개소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멘토링 우수사례 발굴·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어린이집과 신설 어린이집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아동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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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자살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제7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로 인해 가족과 사별한 이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고 있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유가족들이 사별 경험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자조(自助) 모임을 하고 행복한우리동네의원 1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哀悼)했다.
2부 추모식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음악 공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가족 자조 모임 참여자의 ‘추도문 낭독’, 자살 유족 온라인 커뮤니티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를 운영하는 심소영 강사의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손수건·향초·편지지·볼펜 등으로 구성된 추모 꾸러미를 발송해 온라인 참여자들도 각자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사별한 이들이 충분히 슬퍼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고통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유가족의 마음 회복을 돕고 건강한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문을 연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해본 사람, 주변인의 자살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살로 인해 가족과 사별한 유가족을 위한 정기 자조 모임과 추모 행사·심리 치유 캠프도 운영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16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자살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제7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로 인해 가족과 사별한 이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고 있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가족들이 사별 경험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자조(自助) 모임을 하고, 행복한우리동네의원 1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哀悼)했다.
2부 추모식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음악 공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가족 자조 모임 참여자의 ‘추도문 낭독’, 자살 유족 온라인 커뮤니티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를 운영하는 심소영 강사의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손수건·향초·편지지·볼펜 등으로 구성된 추모 꾸러미를 발송해 온라인 참여자들도 각자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사별한 이들이 충분히 슬퍼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고통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유가족의 마음 회복을 돕고, 건강한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문을 연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해본 사람, 주변인의 자살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살로 인해 가족과 사별한 유가족을 위한 정기 자조 모임과 추모 행사·심리 치유 캠프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