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명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1.5℃ 기후의병을 주축으로 다양한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슬로비, 까치카페 등 넷제로에너지카페 6개소에서 소프넛 주방세제 만들기 등 릴레이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구의 날 당일 오전에는 광명 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52주년 지구의 날 행사는 전등 끄기 캠페인으로 마무리되며, 잠시나마 지구 온도를 낮추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전국 소등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 캠페인을 펼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역량을 키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