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소식] 대한가정의학회 전북지회, 전북대 의대에 발전기금 기부
지난 14일 오후 이상권 회장, 이행훈 전 회장, 유동균 감사, 전북대 의대 임석태 학장, 권근상 교무부학장, 강경표 교육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상권 회장 등 관계자들은 전북대 의대가 지역거점 의대를 넘어 더욱 발전하고, 일차 의료현장에서 가정의학과의 중요성과 인재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환담도 나눴다.
임석태 학장은 “전북대 의대가 일차 의료현장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원광대 명예교수, 전문도서 ‘장수사회학’ 영문판 출간
이번 출간된 전문도서는 이 지표를 분석하고, 확인하기 위해 한국의 100세인들 중에서 의사소통 가능한 130여 명의 심층 면접 자료를 근거로 저술됐으며, 각 장들은 요인 분석 및 전략을 통해 생존확률의 추세와 패턴을 적용함으로써 100세가 될 생존확률과 건강기대수명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종인 교수는 “발표한 여러 요인은 100세인의 심층 인터뷰로 확인하여 발견된 것들”이라며 “처음으로 분석 및 논증된 이 책은 모든 국가에서 100세가 될 확률과 건강기대수명 연장 요인의 증거를 제시한 연구 결과로써 세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장수사회학의 새로운 지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대, 전북지역 고교생 대상 캠퍼스 진로체험 시행
전주대는 해마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퍼스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대학입학 전 전공 수업 일부를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정하도록 돕고 있다.
이 행사는 15일 영생고와 전주상업정보고 3학년 학생 각각 230명, 150명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전공(학과) 교수 특강 △학과 진로상담과 체험행사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등 고교생들의 진로를 지원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캠퍼스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15일, 영생고와 전주상업정보고 학생 380명은 전주대학교를 방문하여 정보통신공학과 이석한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이정욱 교수의 “역사문화와 메타버스” 특강에 참여하고, 관광경영학과, 운동처방학과, 한식조리학과 등 10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정아 입학처장은 “이 행사가 우리 지역 고교생의 진로 설정과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로에 대한 경험뿐만 아니라, 전주대 봄 캠퍼스의 따스함을 통해 학습 동기가 향상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